1차 접종했는 때는 접종부위 통증, 피로감, 눈이 조금 침침하게 보임
이정도로 나름 간단하게 며칠 증상이 있다가 다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눈같은 경우에는 피로감 때문에 침침하게 보인것 같아요,
2차 접종했을 때 1차때와 비슷할거라고 예상하고 접종했는데 조금 더 심했어요
접종부위 통증, 계속되는 미열, 목부음 이게 편도선이 부어서 아픈건지 구내염이 목 안쪽에 생겨서 아픈건지..
확실히 2차 접종이 진짜라고 생각 될 정도로 더 힘들었어요.
1차 접종 때 사놓고 먹지도 안았던 타이레놀을 2차 접종하고는 한 알씩 두번이나 먹었고
약 먹고 괜찮다 생각되면 잠이 들었는데 땀도 많이 흘렸어요
미열이 계속 있어서 체온도 여러번 체크했어요.
37.X ~ 38.X도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면서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는데
4일정도는 걸린것 같아요
밥해먹기도 힘들고 뭘 시켜서 먹어도 잘 안넘어 갈 것 같아서
과일하고 떡으로 견디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회복이 되더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백신이 이정도로 괴로운데 코로나는 얼마나 힘들지 정말 상상도 하기 싫어요
아. 미열이 계속되서 그런지 머리에 비듬이 좀 많아진 것 같았는데 아프다고
제대로 안씼어서 기분탓이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