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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성지순례글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24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tan
추천 : 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23 13:12:28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18919
아정말 정신이 어디에박힌건지...
재미있으시고 어이없으시면 추천한번씩만.굽신굽신
중복검사는 아고라 피씨방 햇슴돠 ㅋㅋ

내용은 
피시방 알바 5일째 너무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해 그만 뒀습니다

어제 퇴근 30여분을 남겨놓고 전 좀 있음 교대해주러 오는 남자애를 기다리며

퇴근준비를 하고 있어어요

한데 어느 남자가 카운터로 오더니 화장실에 화장지 없다며 당당히 물어보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죠?

내가 당황스럽고 불쾌했지만 최대한 친절하게 말했어요

조금 있으면 남자애 오니까 그때 말하라고

근데 그 남자가 아주 어이없다는 듯이 그럼 그때까지 화장실 가지 말라는 소리냐며

절 되려 째려보는거 있죠

아~~~너무 불쾌하고 수치스럽고 짜증나 저기 있어요

말했는데 가져갈 생각도 않고 불친절하다고 궁시렁 궁시렁....

나도 오기가 생겨서 뒤돌아 서서 과자만 먹고 있었어요

눈치로 힐끗보니 화장지를 가져가면서 날 째려보는듯한 시선...

남자애 출근하고 전 퇴근하면서 사장한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불쾌해서 근무 못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나가지도 않았네요

어떻게 사람이 양심이 있다면 여자한테 화장지 달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수 있는지....도무지 불쾌하고 더럽고 역겹고....

좀 참던가 조금 있음 남자애 나온다고 내가 알려줬거만 ....

이거 혹시 성추행 아닐까요?

지금도 이 글을 쓰는 내내 너무 불쾌합니다

나 전 근무자인 남자애도 원망스럽고...화장실에 후지 정도는 걸어놓고 퇴근해야

내가 그런 수모를 안당했을건데....

나이 27먹고 피방 알바하는것도 억울한데 이런일이나 당하고

그리고 나랑 이제 상관없는데 제발 재떨이에 침좀 뱉지 마세요들

특히 남자들 아주 역겹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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