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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굉장히 독특하고 어딘가 익살스러우면서도 기이한 그림이 있습니다.
현대미술인 것 같죠? 무려 500년전에 그려진 작품이에요.
기독교미술이 대세였던 시절에 이렇게나 참신한 그림이 있었다고요?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른 작품들도 살펴볼게요.
사람의 모습인데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짠! 얼굴을 뒤집으면 친숙한 바구니 속 과일들이 보여요.
굉장히 정교하죠? 완전 천재라니까요.
이 기괴한 얼굴은 누구를 위해 그려졌을까요?
무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막시밀리안 2세에요.
그리고 그의 초상화였습니다...!
아니.... 황제의 초상화를 왜 저렇게 그리는거야...?
그런데 짱쿨한 우리 황제님,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신하들은 어떻게 황제 폐하 얼굴을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 코주부로 그려냈는지 다들 의아해했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uS9yFjo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