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4시 모더나 2차 맞음
주사 맞자마자 온몸 군데군데 찌릿찌릿 1차때 느낌이 듬 (백신 내 몸에 들어 왔군 !)
6시간 지나자 슬슬 주사맞은 부위 뻐근하기 시작 (이정도야 저번에 느껴 봤으니 우습지 하고 넘김)
23시 자기전 타이레놀 먹고 잠
이제부터 진짜 시작 ㅅㅂ..
새벽 03시에 깸 온몸이 다 아프고 열나고 침대 내려오는것도 힘들지경 (이런 몸살은 15년전 지독한 독감에 걸렸을때 딱 그느낌)
끙끙 앓다가 06시에 타이레놀 먹음, 아침 먹고 침대에 누웠으나 몸이 아픔
그냥 계속 아픔
2차 후기를 검색해보니 땀을 빼면 좀 낫다길래 그걸 하려고 했는데 안됨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반복하다 14시에 일어나 점심을 먹음 타이레놀 먹음
아주 뜨끈뜨끈한 사골 만두국을 끓여 먹음
만두국 먹으면서 온 몸이 땀으로 범벅
샤워 후 침대 누워 전기장판 켜고 본격적으로 땀 빼기 시작
점점 몸살기운이 없어지는게 느껴짐
저녁은 안먹고 뜨끈한 꿀차를 먹음 두잔 먹음
23시 타이레놀 먹고 잠, 몸살기 있지만 독감까진 아님
오늘 아침 약한 몸살증상, 밥 먹을때 평소보다 땀 많이 흘리는 정도
오늘도 정상은 아닌데 어제에 비하면 살만함
타이레놀 하루 3개 먹음
인터넷 후기 보면 각자 집에 체온계가 하나씩 있나 봄 .. 난 없지만 37도 이상은 찍고도 남음
fuck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