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단독 2층 집 입니다 평소 쓰레기 버릴때 우리집 대문 앞 에 놓습니다만 쓰레기 청소부 아저씨 차가 들어오면 골목이 꽉 차서 쓰레기를 잡기 힘들어하시거라구요 그래서 우리집 담옆에 놨었는데 (쓰레기치우는 시간 2시간 전 정도에)
옆집아줌마가 쓰레기는 자기집 대문앞에 놓는거라며 면박을 주시며 대문앞르로 옮기더라구요
위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자기네집 차가 들어오기 힘들다며 쓰레기를 두지 말랍니다
심지어 좀 전에 차 들어온것도 보고 놓은것이라 좀전에 차 들어왓어요 하니 아직 안들어왓어요 하더니 들어왔네? 이러고 가드라구요
하 요즘 옆집 소음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인데 내집 쓰레기를 내집 담벼락에도 못 버리나요?
그집 손자인지 네다섯살 남아가 있는데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크고 골목지나갈때 어쩜 그리 대화가 많은지 게다가 그집은 온 가족이 같아 사는 4층 빌라인데 여름이면 애를 옥상에서 물놀이를 해서 우리집 현관으로 물이 튀고 시끄럽고 ㅠ 큰아들 같은분은 1층에서 담배피고 아기 부모같은분은 뭔 차인지 소리가 업청큰차이고 가족이 뭘 하는지 밤마다 택배차가 와서 뭘 실어 나르더라구요 아 정말 애를 시끄럽다고도 못허겠고 생업인 택배상하차를 하지말라고도 못허겟고 그집은 차가 3대나 되서 주차하기 힘들다고 우리집 담벼락에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데ㅠ 차가 지나가는길이니 놓지 말라는건데 최소한 부탁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넋듀리 해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