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5월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변에서 꼬마고등어에게 간택당한 후 집으로 업어와서 오유에 글 쓴적이 있어요 ^^
우리 막둥이 '수아' 자랑좀 해볼까 합니당 ^.^헤헤
저희 집은 부모님 저 동생 그리고 푸들 강아지(누리) 이렇게 다섯식구였는데 막둥이가 들어오면서 하루하루 더욱 더 행복하게 지냅니다 ^.^
특히 제 누리랑 매일매일 싸우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면.. 내가 고양이를 업어오길 참 잘했구나 싶어요
가족들이 고양이 키우는 것 반대했는데 지금은 온 가족이 퇴근 후 수아를 먼저 찾습니다
제가 100일정도 외국에 나가있어서 중간 성장과정을 직접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외국에서 다른 가족들보다도 우리 수아랑 누리 보고싶어서 매일매일 눈물을 흘렸답니다ㅠㅠㅠㅠ
재앙(재롱)둥이 라는 별명에 걸맞게 가죽쇼파.. 식탁의자..이불등이 아작났지만 ㅋㅋㅋㅋ그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아깽이때 사진이고
현재 사진은 리플로 업로드할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