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10일 서울 연지동 한기총 회의실에서 동성애자를 인정하는 교단이나 단체를 회원이 될수 없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한기총은 이날 정관 개정을 통해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용공주의, 개종전도금지주의, 일부다처제, 동성연애를 배격하고"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정관에 따르면 다른 종교를 믿는 이들을 상대로 '개종'을 시도하지 않는 기독교 단체는 한기총의 회원으로 받지 않겠다는 주장이다. 또한 동성애자 역시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라고 주장하는 목사들 역시 교회내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의미다.
스스로 반사회적 단체임을 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