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나 발에 좁쌀보다 작은 물집이 생기면서 심한 가려움을 유발한다.긁을수록 더 가려워지고 아직까지 마땅한 약이없다.어느날 손가락 사이가 너무 가려워 보니 아주작은 물집이 보이고 너무 가려워 이게뭔지 찾아보니 한포진.원인도 모르고 치료약도 없고 증상 완화시켜 주는 스테로이드성 연고만 있는 못된놈. 그런데 치료법을 찾았습니다.아버님 친구분이 이 한포진을 피부가 벗져질 정도의 독한 약물로 잡았다는 말씀에 힌트를 얻었다. 바로 소독약으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 직접 사용해서 효과를 봤고 제 8살난 아들도 발이 가렵다해서 봤더니 한포진이 보여 다이소에서 파는 손가락만한 스프레이에 과산화수소 넣어서 뿌려주니 그 즉시 가려움증이 사라진다.뿌리는 즉시 가렵지 않다.부작용도 없다. 진짜 이 발견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