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구요~ ㅋ

예전에 3포 3포 하면 뭐 가 문제인지 잘 몰랐는데 오늘 급 느낌이 오더라고요..

저도 나름대로 직장 잘 다니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성과금 안주니까 이번달 130 찍히네요 ..ㅋㅋㅋ 

저혼자야 살면 어느정도 살겠지만... 고양이 한마리 개 한마리 집에 있거든요

예전에야... 7000원짜리 10,000원짜리 사료 사서 먹였는데. (20kg) 어느날 오유에서 그런거 먹으면

늙어서 개고생한다고.... 해서 이제 5kg 10,000원 15kg 에 60,000원 짜리 사서 먹이고 있습니다... 이제 신용카드도 안쓰려고 하는데

돈이 자꾸 빵꾸 나네요... 저는 아무것도 못 사고 있는데.. 벌써 개랑 고양이 밥 다 먹어서 오늘 또 결재를 신용카드로 했습니다..

밥만 주면 되는 반려견 반려묘도 이렇게 힘든데.. 제 자식 새끼 나오면 .... 어우.. 생각만 해도 겁나네요.. 바로 마이너스 통장 뚫고

대출받으면서 시작 해야될것 같아요... 옷도 사야지... 책사야지.. 한두푼 드는게 아닌데... 지금은 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서 그나마 식비가 좀 절약 되는데..

이런 생각 한다느것 자체도 제자신에게 너무 싫고 미래의 제 자식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

언제쯤에야 대한민국 정말 살기 좋고... 결혼도 편하게 할수 있는 세상이 나올지.. 고민스럽고... 그렇네요..

하... 아침부터 한소리.. 적었습니다. 죄송(__)  오유분들 모두 주말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