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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갑질로 신고가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791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두산두더지
추천 : 1
조회수 : 9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1/09/21 01:23:42

아파트관리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좀전에 국민신문고 갑질피해신고센터에 신고한 내용을 그대로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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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진정이 덜된상태고 서술어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 흔히 말하는 음슴체로 작성합니다.

여기 아파트관리실은 주간직원들(관리소장,과장,경리등)이 퇴근하거나 휴일이면 기전주임과 기전기사 둘이서 당직근무를 섬. 

관리사무실에는 중요모니터링설비가 있고 사무실의 일부는 방재실이어서 사무실에는 항상 누군가는 있어야 하는 환경임.


9/20 밤 10시20분경 기전기사는 관리소 2층에 있는 헬스장 소독 및 정리하는 중이었고 사무실에는 기전주임(본인)혼자 있었음.

전화가 와서 로비자동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반말로 당장 오라고 함.

우선 경비실 호출 누르면 열어드릴테니 누르라 했더니 오라니까 뭔 말이 많냐며 반말과 욕설을 함.

그러던 중 헬스장 정리를 마친 기전기사가 왔음. 해당동 자동문 작동이 안된다고 하니 확인해보라고 보냄.

(반말과 욕설 들은 직후라 본인이 직접가면 감정때문에 실수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기사를 보내서 확인함)


기전기사가 현장에 가서 자동문작동상태 확인(정상) 후 잘 된다 했으나, 전화받았던 사람 안온다며 당장 오라고 난리침.

대화가 안되어 사무실로 그냥 복귀했고, 난리치던 입주민은 따라옴.


[음성파일1_1분10초]

요약 - 사무실오자마자 (마스크 안쓴상태) 주민이 오라면 오라지,입주민을 교육시키냐며 반말함. 마스크 쓰라니까 가지러감


[음성파일2_8분12초]

요약 - 다시 사무실로 와서 반말과 욕설로 실랑이를 벌이다 자동문 확인하러 같이 감.

         가는 길에 추석연휴중 관리소장이 출근안한다고 "공무원도 아니고 개잡것들이 휴일쉰다"는 등 관리실직원자체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함.

         현장에서 자동문 상태확인(정상) 후 노후상태를 문제삼아 소장한테 얘기하라며 가라고함.

         뒤통수에 대고 x발것들,개x끼들,좆질 등의 모욕적 발언을 지속적으로 함.


가는 도중 길에서 한 발언과 현장(옆에 담배피는 사람도 2명있었음)에서 한 발언등 공개된장소에서 더군다나 야간이라 멀리서도 목소리가 잘 확인되는 상태에서 모욕적인 말을 들었음.호흡도 진정이 안되고 심장이 쿵쾅거릴정도로 모욕적임.

꼭 처벌받았음 좋겠음.

 

이라고 민원을 넣은 상태 입니다. 이정도로 모욕죄로 처벌받거나 타법령으로 처벌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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