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찜질방인데요-_-;;
게시물ID : freeboard_500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아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23 20:17:25
방금 있었던일이 조금 어이가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긴 여수구요 저는 집이 다른쪽인데 일주일에 두번 이쪽에서
일이있어 찜질방을 찾는답니다
오늘 좀 일찍들어와서 찜질하고 6시쯤 배가고파서 나갔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에고, 음슴체로 할께요)
엄마가 싸주신 작은 주먹밥먹으며 아주머니 기다리는데 안오심
다시 찜질 ㄱㄱㅆ!! 땀흘리고 7시에 나왔으나 아주머니안계심;;

티비보며 기다리는데 한적한 찜질방 나홀로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밑에 여탕으로 내려가 (앗 나 여자) 거기 일하시는분께
찜질방아주머니 어디가셨냐고..라면먹고싶다고 말했음
그러자 "그렇게 자리비우면 손님들이 싫어하지잉~"그러시길래 그냥
네^^; 하고웃었음 끓인라면 먹고팠으나 아주머니 그자리에서 물끓여
컵라면과 김치를 쟁반에 주심 "쟁반은 갖다줘야해요"그러시길래
네 하고 올라와 티비보며 라면먹음

거의다먹을때쯤 매점아주머니 오시더니 이걸 왜여기서 먹고있냐고!!
밑에서 먹어야지 왜 여기상에서 먹냐고 개드립-_-날리심
본인 웃으며 "아주머니~저 아주머니 한시간 기다렸어요~ 안보이시길래
내려가서 물어봤더니 라면주시면서 쟁반은 갖다달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여기서 먹는건데..." 하지만 그 아주머니 이미 내말
안들리시는것 같았음. 아니 밑에꺼 갖고와서 여기서 먹으면 자기가
기분좋을거같냐고;; 내려가서 룰을 좀 지키라고 얘기하라고;;;

뭥미 -.,- 라면 거의 다먹었지만 급체에 정리하는 내손길 빨라졌음
후다닥 챙기고 밑에 쟁반갖다줌.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짜응남ㅠ
 평일이고... 사람도없기때문에 계속붙어있는거 힘든거 다 암
여기아주머니 찜질 엄청좋아해서 매점에안계심 백프로 찜질중이심
그래도 저녁시간엔 자리를 지켜주셨음 좋지않았을까여ㅜ?

저도 두분싸움?;;에 등안터지고요;; 원래 사이가 좋지않은가봐요
아 맞다 그리고 그담에 내가 이불이 하나도 없던데 카운터에
받으러가면 되냐고하니 알아서하라고=_= 알아서 해결하라고!!
아.....내가 이것때문에 빡ㄷ..........-_ - 아아악
내돈내고 드런기분... 여기말고 다른 찜질방도있지만
거긴오늘 휴무ㅠ 격주로 서로휴무기때문에 왔다갔다해야함

왠만하면 여기오기싫은데... 아ㅠ 무지더운데 거실나가서 
티비보기도 눈치보여 ㅠㅜ 엄마 나 소심하단말야 ㅜ
아참 글구 제가 수욜은 일이일찍 끝나는데 여수쪽으로
혼자 여유있게 구경하고 관광할만한곳 어디 없을까요
아후.... 그래도 땀흘려가며 폰으로 열심히 찍어댔더니
맘이좀 풀리는듯.... 으흐흐...ㅜ,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