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하고도 몇일 지난 일인데
뭐..요약하자면
출근길 역앞에서 전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50대남성(술에 취해있엇고 알콜중독자)에게
심한 욕설을 들어서
음성녹음을 하고 경찰에 넘기고
형사고소를 하여
현재 구약식 150만원판결
약식판결문을 기다리며 민사소송 준비하는 상태
주변인에게는 치킨파티라며 거지같은놈 잘못걸렸다 ㅈ된거다
하며 깔깔거리고 말했지만
사실 너무 무서워요 ㅎ....
그인간 지금 알콜중독자로 치료받고있는 병원은
저희집과 출근역 중간? 출근하는역이랑 좀더 가깝나..
그쪽에 위치하고
애초에 그 인간 만난곳도 제가 아침마다 항상 출근하는 역앞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보복당하는 꿈꾸거나 마주치는 꿈꾸고
출근할때마다 두리번두리번거리면서 출근하게되는데
다른역으로 가고싶어도 시간과 거리상.. 너무 돌아가거나 버스 배차간격이 안맞아서
결국엔 그 역으로 가야하는 현실이
그나마 퇴근때는 출근역 전역에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거나 버스타느냐고
출근역 근처는 안가게되는게 다행인데
오히려 밤에 마주치면 더무서울거같아요 제가 그인간 못알아보고 가다가
급습?당할까봐...?
하루하루가 무섭고 불안하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