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을 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이제 곧 고3이되구요
안그래도 요즘 회의감을 너무느껴요
저는 학원을다니는데 제친구는 다니지않거든요
근데 제가 몇달을 열심히해서 이뤄놓은걸 걔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요 처음엔 같은 관심사가있어서 좋아하고 기뻐했는데 요새는 마냥 좋아할수는 없네요
저는 못하는걸 걔는 시작한지 얼마안됬는데도 척척해내고 이다음엔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게다고 말하니까 제가 너무 재능없어보이고 초라해보이고 이걸 왜하고 있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그친구한테도 짜증이 나고요 항상그러던데 천재는 노력하는사람을 못이긴다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의문이 드네요 ㅋㅋ
정말 노력하는사람은 못이기나요? 제가 노력하면 이런 자괴감은 조금덜들까요?
스무살이되면 더많은사람들을 만나고 할텐데 어떻게 극복할지가 걱정이네요 ㅎㅎ..
마음이 심란해서 주절거린거지만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