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레버나 손잡이는 등급이 없습니다.
도어락의 등급은 1등급,2등급,3등급, 무등급이 있습니다.
아마 회원님들집에 3급 이상의 도어록이 설치되어있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죠
하지만 병원,공장,관공서나 백화점 등등을 가보시면 쉽게 2급락을 보실수있습니다.
1번 2번은 전에 한번 말씀드린 튜블라 2급락입니다. 출시된지 한두달 밖에 안된 새끈한 제품이죠....
3번 4번은 전부터 계속 사용되어온 2급락 입니다.
자 그럼 2급락은 왜 2급락 일까....
일단 2급락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꽤나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야합니다.
ㆍ싸이클테스트(연속개페시험):400,000회를 통과 (Ansi Grade2 요구조건에 부합)
ㆍ레버토크 : ANSI A 156.2 Series 4000 Grade2 locked lever torque (레보토크) 요구조건 충족
ㆍ레버처침방지장치 : 강력한 압축스프링이 락바디에 삽입되어 레버의 처짐방지 및 수평으로 유지
대충 요정도에 내화(방화) 테스트까지 통과해야 합니다.
40만회 개폐테스트라... 우리가 하루에 200번 정도 문들 열고닫아도 대략 5년반이 걸리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여기에 불이나서 바깥쪽 안쪽 어느한곳이 불에 달궈저도 반대쪽에서는 사람이 손으로 잡을수있을만큼
의 내화 테스트를 통과해야합니다.
실제로 무게를 봐도 일반 도어락이 400~800g 내외라면 2급락은 1kg 넘습니다.
여기에 마스터키,호텔락 등등 전에 쓴 기능을 추가로 할수가있죠
아마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공공시설에서는 안전을 위해 2급이상의 도어락이 소방법에 추가될겁니다.
요건 모티스락이라고 합니다.
첫번째는 일체형 모티스락 두번째는 분리형 모티스락 이라고 합니다.
요즘도 브랜드 아파트나 고급빌라에 많이 쓰이는 모델입니다만
일반 가정에서는 찾아보기 쉽지는 않을겁니다.
일반인이 집에 일반 도어락을 모티스로 바꾸는 것도 쉽지않죠....
왜냐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타공을 해야하거든요...;;;
보통은 처음 신축할때 모티스가 들어간다하면 문짝집에서 이렇게 타공이 되어나와서
설치하는건 쉽지만 일반레버 타공이된 문을 모티스로 바꾸는건 아주아주 어렵습니다.
문짝을 새로바꾸지 않는한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죠
그래서 인테리어 하실때 문짝을 바꿔야 한다면 이 모티스로 바꾸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좀 있어 보이니까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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