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 씨가 22일 KBS 1TV에서 방송된 '특별생방송 일본대지진 피해 돕기 희망음악회'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개사한 노래를 부른 것을 두고 인터넷이 시끄럽다.
일본을 돕기 위한 음악회에서 일제에 저항하다 옥사(獄死)한 시인의 대표작을 개사해 노래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란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323201103811 안그래도 어제 열린음악회 보다가 조영남이 갑자기 서시를 부르길래
저게 미쳤나 하고 오유에도 글 올렸었는데
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분이 참 많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