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Trek : The Next Generation(이하 스타트렉)
현재 30~40대에겐 스타트렉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자비에르교수...아니 장 룩 피카드 선장임.
스타트렉 작가 진 로덴베리는 스타트렉 새 시리즈의
오디션을 심사하던 중 오랜 무명이었던 "패트릭 스튜어트"를 보자마자
자기가 상상했던 피카드 선장이라며 흥분했음.
그런데, 제작진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힘.
이유는 24세기 과학기술로 대머리가 있을리가 없다라는 것임.
그래도 너무나 스튜어트가 맘에 들었던 로덴베리는
"24세기는 대머리인게 괴롭지 않은 시대"라며,
결국 24세기에도 대머리 치료제 따위는 없다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설정으로
스튜어트를 피카드 선장으로 캐스팅함.
물론 그 덕분에 이 시리즈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많은 대머리 배우들의 출연이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