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가 계약만료로 퇴사를 했어요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쉬고 있어요 현재까지 모은 전재산은 1280만원 정도되요 나이는 27살되고 일했던 회사도 단순반복 생산직이었고요 실업급여가 만료되는 1월달에 유럽여행을 가볼까? 생각중에 있어요 1월달이 되면 최종적으로 1600~1700만원 정도 모으게되요 제가 유럽여행을 가겠다는 이유는 평소 유럽여행을 가보는게 소원이었거든요ㅠㅠ 가서 유럽축구보는게 꿈이고 (특히 손흥민 경기..) 그런점도 있고 몇년전에 미용을 했었고 슬럼프인지?ㅋㅋ미용이 하기 싫어서 그만두게 되어서 다시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다시 미용을 하기전에 다시 힘내자는 기념으로 유럽여행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쓰더라도 경비는 300~400정도쯤? 하지만 걱정되는건.. 유럽여행을 다녀오게되면 웬지 경제적으로 쪼들릴것 같기도 하고요ㅠ독립도 해야되는데..월세로 원룸도 구해야되는 계획도 있고 미용을 인턴으로 시작하는거라..월급도 몇년간 많이 못받고 일할텐데..(열정페이) 부모님은 저보고 고생해서 일한 돈쓰지말고 돈모아라고.. 돈없다고 부모한테 기댈생각하지 말래요 저희 부모님 성격상 금전적인 부분은 농담 아니고 진심이라서요 저는 내년이 아니라 원래 계획은 29살때 30살 되는 기념으로 12월달 크리스마스전날 유럽여행가서 30살을 외국에서 맞이하자 라는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내년에 가버리면 30살 기념으로 여행을 못갈것 같아서 걱정되는데요ㅠㅠ 몹시 고민이 됩니다 (태어나서 1000만원 넘게 모은거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