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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중계하던 캐스터 어록...
게시물ID : humorbest_152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65
조회수 : 231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12 14:53: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12 13:30:01
"제3국의 중계진이 옆에서 볼펜을 집어던졌어요"

"제가 3일동안 여기서 이런 경기를 왜 중계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해설위원님 핸드볼인생에서 이런 경기는 또 못보실 겁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경기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알리 선수가 반칙을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이 눈을 감고 있으니 알리가 없죠"

"아~파울을 부나요?부나요? 안불었어요! 감사해야겠군요"

"카타르국민들은 카타를선수들이 핸드볼을 잘하는줄 착각하겠어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것도 좋은생각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가혹한 곳인가를 가르쳐줘야 하거든요"

"아... 또 파울 부나요? 아 안부나요?......... 아 ... 네 역시 파울 불어버리는군요"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죠.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가 브라질도 이길 수 있고,이탈리아는 물론이고,프랑스와 비길 수도 있고,
각본이 없어야 스포츠에 열광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그러므로,
스포츠는 경기결과를 알고보면 박진감도 없고 정말 재미 없습니다.
스포츠의 녹화방송은 이미 이겼다 혹은 졌다.. 라는걸 알고보면
이긴경기도 별로 재미없고, 졌다는걸 알고나면 보기도 싫어지죠....

그런데... 이미 한국이 지게되는 각본을 짜놓고 하는경기...
정말로 재미없는건 물론이거니와 분통이 터지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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