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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술관련 게시판에 본건데요 ㅎㅎ
게시물ID : soju_15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어76
추천 : 3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30 23:26:20
어떤 여성분이 한잔 걸치고 

비틀비틀 귀가하던 도중에 

살짝 어두컴컴한 골목에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더래요 

사람도 지나다니는데 도망도  안가고 얌전히  있는 귀여운 

모습에 완전 뿅간 여자는 키를 낮추고 

아이 ~~~이쁘다 박수를 치며 야옹 야옹~~

이리와바 나비야~~

내가 맛있는거 줄께 야옹~야옹~아 이쁘다~~^^

기특하게 그자리에서 얌전히 도망도 안가고 

살랑살랑대며 

자신을 응시하는 너무 모습이 귀여워 

야옹 야옹~~하고 아 이쁘다 이거먹자~~

이리와바 나비야~~~하면서 오리걸음처럼 

조금씩 조금씩 한손엔 먹을껄들고 

야옹야옹~~나비야~~이쁘지~~

우쭈쭈~~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비야..~~하면서  

다가가서 자세히 봤더니  

고양이가 아니라

 검은비닐봉다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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