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일년정도 만나고 있는 여자예요.. 제가 우연히 남친 폰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제가 밤근무(교대 근무라 밤에 근무할때가 한달에 한 두번 있어요..)잔다고 하고 놀러 가서 카드 긁은 걸 봤거든요.. 근데 그게 최근이 아니라 한달전, 네달전이예요 떠보는 마음에 내가 교대 근무할때 솔직히 몰래 나가 논적있어? 라고 하니 당당하게 없다고.... 그래서 제가 진짜 없어? 마지막으로 묻는다 진짜 없냐니깐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없대요... 정말 기억이 안나는지 거짓말을 뻔뻔히하는지.. 저랑 몇달전 먹은 음식메뉴도 기억하는데 이럴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