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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여자를 후배한테 뺐겼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52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파
추천 : 37
조회수 : 3427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12 21:45:4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12 19:27:40

이글 쓰면서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우연히 후배녀석 싸이를 들어갔는데...못볼걸 봐버렸군요....

제가 정말 이렇게 병신 같이 느껴지기는 처음이네요...

맘 같아서 후배한테 전화해서 막머라고 욕하고 싶지만..

그럼 나만 더 병신 짓거리 하는것 같아 참는중...ㅡ.ㅠ

후배 녀석들 보기도 쪽팔리고

사람들 눈치보여서 학교도 가기 싫어지네요..

지랄같은 크리스마스 보낼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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