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 상해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고요..본론으로~
상해에 학원중에서 "아카데미" 라는 학원하고 "스카이" 라는 학원이있습니다.
뭐,,둘다 제가 생각하기론 그냥 이름만 말하면 알아주는 학원이라고 믿고있습니다.

저희 형님이 스카이학원을 다니셨습니다. 제 형님이 제가 빌려준 핸드폰을 쓰셨습니다.
뭐... 학원이 영어로 academy(아카데미)아닙니까? 네! 형님이 스카이학원을  폰북에다가 ACADEMY라고
저장했슴다. 번호는 스카이 겉으로는 아카데미.그리곤 이번에 형님이 한국으로 완전히 가시면서
제 핸드폰을 돌려주셨습니다. 번호는 스카이 겉으로는 아카데미.

......(-_-)사건의 시작임다.

중국은 하도 땅떵어리가 커서 학원차를 원생이 사는데까지 대줍니다.
그래서.학원차를 부르면 옵니다. 그거 타고 학원가는거죠.
저는 아카데미를 다닙니다.네 예상하시겠죠?
네. 오늘 제가 사는데에 학원차가 안왔더군요.
그래서 학원에 전화를 했슴다. 물론. 번호는 스카이 겉은 아카데미

"저기.4시20분에 테니스장 앞이라고 하셨는데. 차가 아직안왔네요?"
"무슨말이세요? 50분에 정문이예요."
"아...예 알겠습니다."
처음에는 뭐...내가 잘못생각했나 하고 정문에서 기다렸습니다.
네. 물론 정문에는 스카이차밖에 없었죠. 물론. 저는 아카데미차를 기다렸고.
^^....그렇게 시간은 가고, 언듯 스카이차는 가더군요. 물론! 아카데미차는 죽어도 안오고..

다시 학원에 전화를 했음다.
"50분에 정문이라면서. 왜 차가 안오죠?"
"예? 무슨말이세요?방금전에 차 떠났다고 기사한테 전화왔는데"
"뭐예요? 저 여태까지 정문에서 기다렸는데요?"
"에????" 잠시후 서류 뒤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 이름이 뭐시죠?"
"배용준이라고합니다.거기서 영어배우고있고요 중2이고요. 왜 차가 안오는거예요!!!"
저..점점 스팀받기 시작합니다. 약간..목소리도 커졌고요.
"..어..?저기 처음온 학생이세요? 명단에 배용준이라는 학생이 없는데?"
"무슨소리세요. 저 거기서 한달전부터배웠습니다."

저..전..아직까지 사태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그 아가씨도 사태 파악하지 못함
번호는 스카이 겉으로는 아카데미.(-_-)....

정말 스팀 받았습니다.

"왜 학원차가 안오는거예요!!!!!!!장난치시는거예욧?!!"
"여기...스카이학원인데요? 저기 전화 잘못거신거아니예요?"
".......어?................."

네.......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이 느낌....아악.....번호는 스카이 겉은 아카데미...
........................저는아카데미학원(우리학원)학생인데, 스카이학원(딴학원)에 전화해서
차 보내달라고 쑈한거라고.......(-_-)............
순간 개쪽을 당한것을 알아차리고...핸드폰 끄고. 택시타고 곧바로 학원으로 튀었슴다.
....쪽팔려서 다시는 핸드폰 키고 싶지도 않더군요...하아...저 정말 꽅통?



더욱 더 황당한것이 있었는데요. 아까 스카이학원에 전화해서. 50분에 정문이라고 하셨잖아요
네.정문으로 갔습니다.오! 차가있더군요.네 아카데미차인줄알고 얼른탔습니다.오~~차에는
처음보는애가있었습니다......(-_-)순간...이 차는 내가 타던 차가 아닌줄 알았습니다.
...애한테 물어봤쬬..
"이 차...스카이냐? 아카데미냐?"
"스카이......................."

으아아아아악........................................순간개쪽을 느끼고
튀어갔습니다..튀어도 갈데가 없을터..... 스카이차앞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기사 아저씨 보고 웃더군요...꼬마애도..같이....하아......하아......저 정말 꼴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