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부모님도 절 기억 못하고 주변 사람 아무도 절 기억 못할 수 있다고 한다면 진지하게 죽는 것도 고려해볼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까지 해온게 다 의미없게 느껴져요 어디에 소속될수 있을지 제가 사회 구성원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 단점밖에 모르겠어요 장점은 하나도 모르겠어요 누가 우와.. 할만큼 잘하는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남들은 치열하게 사는데 저는 너무 게으르고 나약해서 고통스러워요 잠도 못자겠어요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그만 살고 싶을 정도로 제자신이 한심해요 그만 살자니 평생 상처 받으실 부모님이 걸리네요 진짜 한심해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