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비교적 많이 말랐던 8년전부터
차츰차츰 살이 점점 계단식으로 올라온 8년동안,
상의 100부터 지금 110 입고 있습니다.
바지는 28 ~ 35 까지 입고있구요.. (36...은 자존심이다...)
바지는 사실.. 이상하리만큼 허벅다리에 맞추면 기장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별로 할 필요 없이 기성복에 딱딱 맞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상의는... 흉점이 도드라집니다...
갈비뼈가 보였던 때도 흉점은 우뚝
아래를 처다보면 배밖에 안보이는 지금은 거의 나로호발사 직전...
흉점 가리개 비스무리한 스티커가 있길래 고놈들을 이용은 하지만, 흉점의 위치가 딱딱 보이게 되네요..
방법이 좀 없을까요...
여름이 싫어요... 하아...
속에 티를 받쳐입고 위에 입기엔, 110이 작습니다....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