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울인들이 모르는 육회와 육사시미와 뭉티기의 차이
게시물ID : cook_152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탑기어
추천 : 12
조회수 : 33769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5/05/25 05:30:24
제목 ※서울인들이 모르는 육회와 육사시미와 뭉티기의 차이※

부제 ※내가 서울에서 육회를 잘 안먹는 이유※
          
뭉티기
(대구현지에선 생고기라 부른다)

당일 도축된 우둔살을 뭉텅뭉텅 썰어내는 뭉티기.

대구인들은 뭉티기가 당일 도축된 고기만 쓸수있단걸 다알고있다.
그래서 주말은 도축장이 쉬니 뭉티기를 먹으러 가지 않는다

흡사 해안가 도시에서 비오는날 배안나가니 비오는날 회 먹지 않는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채썰어 배와 계란 노른자를 올리는 육회는 가장 저급으로 치며
편써는 육사시미는 당일 도축된 생고기가 하루지나 쓰지못하면 냉장 보관후 쓸수있는 메뉴이다.

그러하니 생고기 뭉티기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고 서울선 수급조차 어렵다.

당일 도축하면 검붉은색이다가 하루지나고 냉장의 냉을 맞으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선홍빛의 붉은 고기가 된다.
그때가 육사시미 감이 되는시기이다.

서울인들은 이 선홍색의 고기를 신선하다고 알고있는것이다.
신기한것은 대구인들은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인들이 검붉은 고기가 더 신선하다는것을 안다.

대구맛집기행 ...
주말 늦은시간이라 최고의 퀄리티가 아니라서
미안하시다고 평일에 다시오라신다.

#뭉티기 #대구10미 #생고기 #사바키#정형#도축#우둔살#육사시미#육회#당일도축#한우 #대구 #대구맛집기행 
출처 본인 작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