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서울 부산 선거에서 답이 나왔습니다. 극우쪽 인사 중에서도 가장 폐급인 둘이 나오고 그 둘에 대한, 지금까지 알려진 것 이상의 흠결이 줄줄이 나와도 안통합니다.
윤석열도 마찬가지에요. 이상한 부인 괴상한 장모 무엇보다 엽기적인 본인의 맨얼굴이 >>본인 스스로의 실수로<< 맨날 터져도 안 흔들립니다. 진짜 무슨 검찰이나 공수처에 의한 기소 등에 의해 강제적으로 끌어내려지지 않는 한 이대로 갈 것 같아요. 손바닥에 왕자 쓰고 무속인들 끌고 다니고 광주 부정하고 개사과 엿먹여도 이런 상황이면 어떤 개소리를 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2,3,40까진 소폭 이기고 50부터 비등비등해서 6.70은 압도적으로 지죠.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젊은 세대 부동층을 잡지 못하면 집니다. 그리고 이들은 아니 그래도 어떻게 국힘을..?으론 안 움직인다는 게 증명됐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우선 촛불혁명의 무게가 너무 큽니다. 박근혜로 상징되어지는 지난 적폐, 도태 세력을 비폭력적인 혁명으로 몰아냈다는 건 역사적 사건입니다. 180석이란 압도적 국회 의석도 촛불을 현실화해보라는 의미로 주어진, 어찌보면 짐 같은 것이고요. 하지만 어땠나요.
386 운동권들의 큰 꿈이 현실화된 것이 지난 촛불혁명입니다.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결과가 지금이고요. 공화정에서 >>선거로<< 가능한 최대의 권력을 줬습니다. 대통령, 압도적 의회의석, 기초단체장 및 의회의석. 근데 뭘했냐는 말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않아요?
여기에 더해서 우리 진영은, 스스로가 심심하면 얘기하는, 대한민국도 이제 >>선진국<<이라는 말 의미 자체를 잘 이해 못 하는 것 같아요. 맨날 GDP가 얼마네 수출이 역대 최대급이네 코로나 회복이 가장 빠르네 국제기구에서 한국을 어떻게 평가했네...
현정권 업적 맞습니다. 맞지만 이런 얘기만 하면 지난 쓰레기 정권들과 뭐가 다르냐고요. 국가적으로 보면 이러저러한 게 이렇게 훌륭하니 좀 참아라. 이게 여태 통할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죠.
윤석열 ㅂㅅ이네 국힘 쓰레기네 ㅆㅂ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하는 건 우리 같은 네티즌들이 서로 으쌰으쌰 힘내자고 할 때 하는 말이구요 권력 가진 이들은 현실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죠, 같이 똑같은 소리하고 있음 됩니까?
다시 말해 이런 >>구호<< 말고, 개개인이 직접 체감할만한 뭔가가 있어야합니다. 이대남만이 아니라 전세대가 아 그래도 이건 변했네 싶을만한 뭔가가.
503 때보다 더 겁이 납니다 솔직히. 윤가놈이 청와대 들어간다는 상상을 하면. 그나마 역대급으로 현실 물정에 능한 인물이 후보가 돼서 다행이다 싶은데 후보만으론 많이 부족해요. 이것저것 깨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