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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 다녀왔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97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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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라랑나
★
추천 :
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25 23:54:12
오래 공부하셨고
한자리에서 오래 하신 선생님이셔요
지금 남자친구가 품질이 떨어진대요...
결혼하면 반드시 이혼하게 되어있대요
어차피 헤어질 사이니 결혼 생각은 꿈에도 말고
하는 일에 매진하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지금 남자랑은 헤어지고
뜻하는 바 이룰때까지 앞으로 3년간은 남자가 없으니
몸친구를 만들어서 놀래요...(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말을 하시다니..!)
이후에 나와 격이 맞는 아주 좋은 남자를 만날거라고 하십니다
선생님이 끼워맞추기로 말씀하신건지
진짜 정해진 운명이 있는건지 아주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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