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제초작업해보신분들은 다 공감하겠지만.
이 망할놈의 풀은 더럽게 많이 나고.
더럽게 억세고 더럽게 빨리 자랍니다.
뿌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게 잔뿌리가 매우 많은데다가 아주 깊게 뿌리가 박힙니다.
삽날로 삭삭삭삭 긁어도.
한 일주일만 지나면 그자리에 또 나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민들레를 찾아서 라이터로 씨 부분을 지져버렸습니다.
아...
탄약관님 민들레잎을 캐서 드시는걸 봤는데...
죄송합니다.
탄약관님 거기 제가 노상방뇨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