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집에 바퀴벌레가 엄청 많다 잡는 거 포기했다 -> 이불에 바퀴벌레 기어다니든 말든 신경 안 쓰고 같이 살기로햇다. 라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던데요
저는 저런 거 못하겠는데 그 사고과정이 1. 바퀴벌레는 더럽다 2. 바퀴벌레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집에 세균들을 퍼트린다 3. 집에서 옷 입고 뒹굴거리다 밖에 나갔을 때 내 몸에 묻은 세균들이 세상에 퍼진다 4. 혹시 그거로 누가 큰 병에 걸리거나 죽을까봐 무섭 ㅜ 이런데요..
보통 저처럼 안 살고 1. 바퀴벌레는 더럽다 2. 집에 새균 퍼트린다 3. 병걸림 어쩌지 ㅜㅜ 이정도만 생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