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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2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떡해요1
추천 : 0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5/13 00:00:49
수업이 끝난 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강의실에
나이 대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평소 같이 다니던 친구 4명과 저 이렇게 다섯이서 남아
공부를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상의해가면서 몰랐던 부분을 다 알게 되고, 이제 집으로 돌아 가야될 시간이었습니다.
주변 정리를 하는 중에, 한 친구가 교수님 책상 위에 출석부를 발견하게 됩니다.
호기심에 다들 출석부를 보게됩니다.
저를 빼고, 나머지 4명은 평균적으로 지각2회 이상 결석 1회 정도 그것도 연필로 체크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알바때문에 술자리를 많이 갖지 못했고,
주로 4명은 술먹고 난 후 지각이나 결석을 자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친구가 농담 비슷한 식으로 말을 던졌습니다.
"어 나 이때 결석 안했는데?" 하고는 지우개로 깔끔히 지우고서는 동그라미로 표기 했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3명의 친구들도 "이거슨 신의 계시인겨~!" 하면서 100% 출석 한 것으로 고치더군요..
그 4명은 거의 같이 모여다닌만큼 성적은 비슷했습니다.
(제가 A면 나머지 4명은 B+, B 정도로 나왔었습니다.)
그 교수는 출결에 따라 점수차를 크게 두는 건 확실했습니다.
이대로 출석부를 그대로 두다간 저의 성적이 떨어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
어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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