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양복을 멋지게 빼입은 신사 한명이 당구장에 가서 어깨에 둘러맨 큐가방을 멋있게 내려놓고 개인큐를 꺼냈다. 그런데 그가 꺼낸 큐는 세상에 하나뿐인 황금큐대가 아닌가? 주위 사람들이 그에게 집중하기 시작할 무렵. 그는 멋있게 당구장 주인에게 말했다. "한게임 하시죠?" 당구장 주인은 그의 넘쳐나는 카리스마에 눌려 아무말 못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예의상 초구를 당구장 주인에게 양보한 그의 차례가 되었을때 이미 주위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그가 멋진 폼으로 2개를 연속해서 친 후에 남긴 전설속의 한마디... 돗댑니다. 글로 쓰니 별로네... 들었을땐 무지 웃었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