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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23279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Rqa
추천 : 2
조회수 : 17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9/24 18:47:11
직업 군인을 남자 친구로 두고 있는 처자 입니다.. 맨처음에는 행복 했어요 세시간 걸리는 거리을 일주일에 두세번씩 갔으니.. 남친은 항상 미안해 하고...전 괜찮다고 하고.. 근데..요즘은..힘들고 외롭네요.. 남들이 하는 전화 통화도..이틀에 한번꼴.. 카톡으로만 이야기 하니깐..대화 흐름도 끊기고.. 이마저도 훈련 나가면..못하고.. 보고 싶은데..볼수도 없고..목소리도 못듣고.. 무슨일 생긴건 아닐까 걱정만 늘어 가고.. 제가 지쳐 가고 있눈 걸까요?? 외로워요.. 내가 함들때 기대어서 쉴수있는..이야기 라도 들 어줄 ..내사람있는데...할수가 없네요.. 혼자서 ..풀라고 노력하고..아파도 ..걱정할까봐.. 아프단 말도 못하고... 이젠 익숙해 질꺼도 같은데..한번씩 이렇게 오는 외로움을 어떻게 해야 하눈건지.. 혹시 직업군임 여친분들 있음..알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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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8:48:22 추천 0
직업군인 부부가 이혼률이 높은 이유가 있지요 ㅠㅠ
2015-09-24 18:49:31 추천 0
근데 그것도 다 사람나름같아요. 제 주변에는 멀쩡하게 결혼생활 잘 하는 분들 찾기가 힘든데 제일 부럽고 화목하게 잘 사는 분들이 직업군인이셨던 이모부 집안임....
2015-09-24 18:51:44 추천 0
그야 물론 그렇습니다. 사람이 어떤가가 우선이죠. 직업보다...
2015-09-24 18:51:05 추천 1
직업군인의 여자친구분들에게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며 추천하고 갑니다.
2015-09-24 18:52:28 추천 0
그냥 참아야 하는걸까요??남친 한테 이야기 한다해도 달라질수 없는상황인데..어떻게...해야 하는걸까요??제가 막 나가서 놀고 이러면...걱정할까봐..신경쓰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ㅠㅠ
2015-09-24 21:44:30 추천 0
가끔 남친분께 얘기도 하고 투정도 조금씩 하세요. 같이 해결해나가야죠 왜 혼자 힘들어하세요. 바뀌는게 없더라도 얘기하는것만으로 위안도 얻고 서로 위로해주면서 돈독해지는거죠. 맨날 징징대기만 하면 그것도 문제겠지만 적당한 투정정도는 괜찮아요. 혼자 다 끌어안고 있으면 금방 지쳐서 될것도 안돼요. 힘내시고 예쁜 사랑하세요.
2015-09-24 23:28:27 추천 0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저두 너무 공감 가네요..너무 미안해 하니깐 ..전 아무런 말도 못하겠더라고요..휴..지금 훈련 나가 있는데..갔다오면..진지하게 대화을 해봐야 겠어요...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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