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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경제학자 왜곡 논란
게시물ID : economy_15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1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22 15:45:46
[팩트체크] 노벨상 경제학자 왜곡 논란..진실은?
http://media.daum.net/m/channel/view/media/20151021221019668

[기자]
그렇습니다. 노벨상 소식에 대한 외신들 내용은 우리와 많이 달랐는데, 미국 포천지 내용 바탕으로 좀 더 설명해 드리면요. 디턴이 후진국과 선진국 간의 불평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피케티는 한 국가 안에서 커지는 불평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니 서로 보완관계라는 설명이었습니다.

또 디턴 역시 미국 내 불평등 문제에 대해선 피케티와 같은 생각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지 디턴의 강연 내용으로 확인해봤습니다.

[앵거스 디턴/프린스턴대 교수 : 저는 일부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해도 오늘날 미국의 소득 불평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커지는 불평등이 상당 부분 또 다른 불평등의 결과물 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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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앵거스 디턴 한국 번역본은 사기다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606

한국경제신문이 펴낸 '위대한 탈출'은 단순히 마케팅만 자기들 입맛대로 한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 부제목뿐만 아니라 부(part), 장(chapter), 절(section)의 제목이 대부분 바뀌었고, 
◦ 절의 경우, 원문의 절 구분을 빼는 동시에 없던 절 제목을 집어넣기도 했고, 
◦ 원문의 내용 중 일부를 자기들 멋대로 생략했을 뿐만 아니라 
◦ 심지어 자리를 옮기기도 했으며, 
◦ 어떤 경우엔 원문에 없는 것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내가 보기엔 이쯤 되면 거의 ‘소송감’이 아닌가 하는데.. 물론 원출판사 및 저자와 이에 대한 사전협의가 되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상식적으로 프린스턴대 출판부와 노벨상 수상자가 이런 터무니없는 짓을 허용했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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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P “디턴 교수에게 사과, 개정판 낼 것”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646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 교수의 국내 유일 번역서가 번역 오류를 넘어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출판사가 디턴 교수에게 사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출판사는 조만간 국내 독자에게도 사과문을 발표하고 다음 달 초 왜곡 논란이 인 프롤로그 전문을 실은 재판을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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