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펌 -
식단은..
진짜..
정말로...
참말로...
별 거 없 다..
내가 식단에 관해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의 이 심정을 글로써 표현 하라고 하면 아래와 같다.
"사과를 도둑질한 아들 대신에 내가 그 사과를 들고 쳐진어깨 터벅터벅.. 사과주인에게 걸어가는 심정"
한마디로..죽기보다 하기 싫지만 안하면 안되는 참담한 기분 이라는거다...
이글은 정말 쓰고싶지 않았지만 현실이 날 내버려두질 않았다..그래서 쓴다..
그러니...
앞으로 내게 식단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질문하지 말기 바란다...
부탁이다..그냥 밥통에 있는 밥푸고 계란후라이해서 챔기름넣고 고추장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된다..
*운동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다이어트 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근육 불리기 위해서 웨이트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벌크업 하는데 식단 좀 짜주세요..
이처럼.. 내가 얼마나 먹어야 배가 부를까요..라는
니자신에게 해야할 질문을 내게하는 멍청함을 저지르질 말기 바란다..
근육을 만들어주는 식단은 존재하질 않는다..
살을 빼주는 식단도 존재하질 않는다..
단지..
건강한 식단만이 존재할뿐이다..
누구나 다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면 근육도 만들수있고 살도 뺄수있다는 뜻이다.
이말은..근육 만드는 식단과 살빼는 식단이 동일 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애초에..
근육 만드는 식단과 다이어트용 식단이 따로 있겠거니 하는 우매한 상상력이 지금의 요요남발 비극을 낳은 것이다..
문제는...내가 먹는 음식의 양 이다..
절대로...칼로리가 문제될수없고 글리세믹인덱스도 문제될수 없음을 알아야 할것이다..
근육을 만들거나 살을빼거나 할때 중요한것은 단순히 그 음식의 양 이다..
자장면의 칼로리와 gi수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장면보통을 먹느냐 곱베기를 먹느냐 반만 먹느냐..
면발이 내 뱃속에 얼마나 들어갔느냐의 양이다..
자장면을 먹었냐 안먹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장면을 얼마만큼 먹었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근육은 지방이 생길만할때 잘생긴다..라는 생리학적 이론에 입각을 하여
음식량을 조금더 먹으면 되는것이다...
이걸로써 끝이다...더 뭐 할게 없는 것이다..
단백질을 더 먹어서 근육이 성장 하는것이 아니란 말이다..
전체적인 음식량을 늘려서 지방이 생길만한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핵심인데
단백질이 이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벌크업때 단백질에 연연하는 웨이트마니아는 바보 라고 할수있다..
아니다..내가 말 실수했다..미안하다..
바보는 취소한다...바보가 아니라 바보천치로 정정하겠다..
벌크업때 밥한그릇을 더 먹을려는 노력을 하는 운동인은 참으로 현명 하다고 할수 있지만
닭가슴살 꾸역꾸역 쑤쎠넣는 운동인은 바보천치쪼다 라는 것이다..
아버지 어머니없이 내가 존재할수 없듯이..
근육은 탄수화물로 만들어진다는 진리를 알아야 할것이다.
살을 뺄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특정음식이 살을 빼주는게 아니다...
여성들이여..제발 명심해라...살빼주는 음식은 없다...절대로 없다..
죽을때까지 찾아봐라 있는가...없을수 밖에 없는것이다...이건 원칙이고 철칙이다..변할수없는....
저칼로리가 살을 빼주지 않는다...
글리세믹 인덱스가(저인슐린다이어트) 살을 빼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살을 빼주는 원리는 내가먹는 음식의 양이다..
근육 만들때의 핵심이 전체적인 음식량 이라고 했듯이...
살을 뺄려고 할때도 내가 먹는 전체적인 음식의 양이 핵심이 되는 것이다..
가장 건강한 식단은 무엇일까?
골고루 식사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골고루 먹는게 최고라는 것이다..
뷔페를 떠올려 보라...뷔페의 장점이 무엇인가...여러음식들을 즐기는게 아닐까한다...
배터지게 먹는데도 약간의 목적이 있을수 있지만
뷔페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여러가지 음식을 엔조이 할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음식을 배터지게 먹어라...라는뜻이 아니다...
골고루 드시라는 뜻이다..
이게 바로 건강한 식단이 된다...
약식동원...음식과 약의 뿌리는...즉..음식이나 약이나 그 근본은 똑같다는 것이다..
모든 음식에 모든병의 약이 다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골고루 먹게되면 병이 잘 생기질 않는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근육 만들때는 골고루 먹으면서 전체적인 음식량을 늘리면 근육 팍팍 나오는것이고..
살뺄때 또한 골고루 먹긴 하지만 전체적인 음식량을 내 활동량 운동량을 고려하여 조절을 하면 되는 것이다..
살뺄때나 근육 만들때 이 두가지경우가 똑같다는 말을 했다...
골고루 먹는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단지...골고루 먹어면서 그 양의 조절이 키포인트가 되는것이다..
잡곡밥..된장찌개..계란후라이..김치..멸치..콩나물무침...이러한 식단이 최상의 아나볼릭 식단이 됨과 동시에
최고의 살빼는 식단도 된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다르다면 양이다....
지겹도록 반복하지만 양이다...
그렇다고 하여 매일 뷔페에 가서 오십일곱가지 음식을 다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밥에 계란후라이 김치 이렇게만 먹어도 된다...
자연식은 하나하나의 음식에 여러가지 영양소가 같이 들어가 있어서
이렇게 먹는것이 100만원짜리 보충제 한잔 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근육 만드는 사람은 잡곡밥2그릇을 먹겠지만
살빼는 사람은 잡곡밥 한그릇을 먹는다는 양의 차이만 날뿐이다..
꼭..잡곡밥의 밥양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음식들의 양 차이만 난다는 것이다.
이말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건강을 얻을수있는 기회가 박탈되므로 근발달과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없다..
아이가 살아있다는 목소리를 들은후 유괴범에게 돈가방을 건네주듯이..
건강을 담보로 내주는 근발달과 다이어트는 있을수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식단 짤 시간은 옆집 개에게나 던져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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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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