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엄마 뜨게 방에 갔더랬지..
간간이 쉴따 마다 왜니팡 2를 하셔..
누가 깔아 준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 깔아서 하는거라고 은근 자랑 하면서 하시는거야
엄 : 이것참 ~ 안된다~~
은 : 그거 승질 나던데??
엄 : 근데 주야.. (친구 상태 메세지'하트주세
요'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맨날 하트 달란다 . 좀전에 줬는데도 계
속 달라카는데 더 보내주고 싶은데 안보
내 지거등. 이거 우째야 되노
은 : 아 그거 그냥 (핸드폰을 욜케 졸케 만지
며 ) 상태 바에 쓰고 싶은말 쓰면 계속
보이는 거다
엄 : 그기 뭔데??
은 : 바봐이~ (엄마 핸드폰 상태 바에 '하트내
나를 입력 하고) 욜케 ...그라모 엄마 친
친구들이 요 글을 계속 보게 되는거!
엄 : 아 맞나??? 근데 '하트내놔'가 뭐고
공손하지 못하게... 건방져 보인다 아이
가
은 : 뭐 어때 다 지인 들인데 .. 맘에 안들면
다시 엄마가 쓰고 싶은말 쓰면 된다
엄 : 아 ~ 알았따...
그리고 엄마한테 뜨게질을 배우고 실을 강탈해 온지 이틀째 ..
나는 왜니팡2를 한지 2주가 채 못된다
빨리 질려야 하므로 폭풍 왜니팡질을 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
오늘도 그 의무감에 왜니팡2를 실행
울 옴~마 ~ 께서는 하트를 사랑하므로 보내줘야하는 의무감에 덤으로 지인들에게 다날림 ..(민폐라고 생각 하지 말아 줏셌요)
근데 울옴마 상태 멧세지 바꾸셨네???
학습한 보람이 있어
얼마나 공손한 멧세지일까 보좌 보좌~~~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