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답이 없다 라는 말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내 생각은 이렇다
청소년 범죄는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다
그리고 우리 세대나 우리 윗 세대는 그러한 청소년 시기를 지나왔다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우리가 겪어온 청소년의 시기는 우물 안의 개구리 처럼 한정된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는 시점 이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한정된 지역을 벗어나 좀 더 시야가 넓어진 상태에서 포괄적으로 청소년 사회를 보니 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우리세대와 지금 세대의 차이점?
우리 때는 경쟁의식이 심하지 않고 체육시간이 있었으며 방과 후 개인시간을 활용할 시간이 있었고 가장이 혼자 벌어도 충분하지는 않지만 살만은 했었다.
지금 청소년들? 학교에서 내신 점수로 경쟁의식 부추기고 체육시간엔 자율 학습을 하며
방과 후 개인시간은 과외나 학원으로 가서 선진학습 공부하고 집에 들어가도 맞벌이 하느냐 피곤한 부모님들이 청소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조차 없다.
그게 지금 답이 없다 말하는 청소년 세대의 단면이다.
그리고 실상은
아이들이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흉포해지는 사회와 입시지옥 무한경쟁 이라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라는 우리 청소년들이 답이 없어 보이는 것 뿐이다.
보고 배운게 경쟁의식과 이기주의 인데 사회가 그런 것만 주고 있는데
요즘 아이들이 답이 없다?
바꿔 말하자
우리 사회가 답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