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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호테는 강아지를 무서워라 해~
게시물ID : humorstory_116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키운호테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3/29 17:19:30
한 2년간 눈팅만 했는데 오늘부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려고 마음먹은 호테입니다 ㅋㅋ

이글은 실화고요 첫 자작이니까 재미없다고 반대 눌르지 마라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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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는 어렷슬때부터 강아지&개를 그닥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유학생활중 넘흐 외러버서 강아지2마리 키워봣는데 그당시에도 집에있는 개들은 이뻐라 하면서도
밖에서 만난개들은 눈길조차 주지않앗죠 -_-;;
솔직히 말하면..개가 무섭습니다 ㅜ.ㅜ 왠지 모르게 물지도 모른다는 느낌..
며칠전에 운동도 할꼄 집 근처에 있는 저수지에 산책을 나갔습니다.저수지 도착해서
물수제비(이게 맞나 몰것네 ,ㅡ,?)도 오랜만에 던져 보고 하다가 
이제 집에 가야지~하고 돌아가는 길이였습니다.

중간에 민박집이 하나있엇는데 꽤 큽니다.식당과 함께 하기때문에 상당한 규모 입니다 ㅎ
제가 걷고 있는 길과 그 민박집 사이에 개울하나가 있고 그위에 조그마난 다리가 있엇는데
다리를 특이하게 만들어서 이뿌다~하고 생각하고 지나갈려는 찰나!!!!
제 눈에 포착된 한마리의 강아지...대략 머리에서 꼬리까지 60cm정도 되는거 같앗습니다..
네..별로 안큼니다..그래도 살짝 당황햇습니다..
참고로 저 21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밤에 혼자다니는 여자 뒤에서 걷고잇슴 막 소리 지르면서 도망갈정도로 상당히 인상이....
그런제가 강아지가 달려오자 당황한것입니다...

"그냥 뛰어노는 이픈 강아지야 ^^ 그냥 뛰어노는 이픈 강아지야 ^^ 그냥 뛰어노는 이픈 강아지야 ^^ 

이렇게 왜치면서 그냥 갈려하는데 이노무 강아지 뒤따라오면서 으르렁 거립니다..

"아쒸..내가 멀 ㅜ.ㅜ 어쩌지 ...그냥 갈까.."

네...굳어서 가만히 서있섯습니다..
다시 발을 몇발자국 띄자마자 멍멍 소리와 함께 개특유의 뛰는 소리가 납니다....

"아쉬파..소리가 가까워져..

일단 머리속에 스치는 생각에 

"내가 훨씬 크니까 위협하면 도망갈꺼야..솩 하고 돌아스면서 소리질러서 도망가게 해야지"
↑순전히 생각
↓실제
소ㅑ
  ㄱ
.............................
아무소리도 내지 못하고 눈이 마주쳤습니다..
.....
.....
개가...눈이...하나가 없다 ㅡ;ㅡ;
안그래도 무서운데
눈 한쪽이 새하얀 강아지...
당황해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섯습니다..
제가 쳐다보니까 그녀석도 자꾸 쳐다봅니다..
눈 못마주치겟서서...쳐다보는척하면서 뒤쪽 아스팔트를 주시하면서
뒷걸음질 쳐왓습니다...한참을 뒷걸음질 치다가 문뜩..

"없네 ㅡㅡ;"

다시 마음 편안히 돌아서려는데..
동물을 무서워하는거지 미워하는게 아니라서..
이런생각이 듭니다..

혹시 그냥 놀러원 여행객들이 괴롭혀서 눈을 다친건가..
그래서 멀리서 걷고있는ㅅ ㅏ람인 나를 보고도 쫒아와서 경계한건가..
음...괜시리 미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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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쓰고 나니 재미도 없고 글빨도 없고 ㅡㅡ;;차차 노력해서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추천하나만 ㅡㅡ;;;

And 여행가시게 되면 그냥 여행만 즐기세요.괜시리 동물들 괴롭히지 말고..
우리야 여행가서 한번 괴롭히면 끝나지만..그 개들은 그 상처를 평생안고 삼니다.


어찌 짜르방으론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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