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시작일뿐인데 지금 들고일어나지 않으면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침해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검열로 꽉 메어있는 중국을 유사국가라 비웃으며 우리는 진짜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다고 자부해왔건만
참... 여러모로 씁쓸합니다.
무엇보다 저 n번방 방지법이란 워딩이 너무 저열해서 치가 떨립니다. n번방 범죄자들이 작당모의했던곳은 텔레그램인데
정작 텔레그램에는 어떤 사소한 검열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이름을 왜 저렇게 붙였을까요?
그건 항상 문재인 정부가 잘 쓰는 비열한 국민 갈라치기를 위해서죠.
그저 국민들 개인사를 검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이름을 저렇게 붙임으로 해서 저 법에 반대할 시에 자연스럽게
"?? n번방 방지법에 반대해? 그럼 넌 n번방같은 범죄에 찬성하는거야?" 같은 상황이 되게끔 유도해서 국민들을 양분하고 갈라치고
더 나아가 애초에 반대 자체를 껄끄럽게 느껴게 하기 위함이죠.
이런 식의 저열하기 그지없는 방식을 코로나 초기 대구, 신천지를 타겟으로 시작해(그들이 잘했다는게 결코 아니라, 국가적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갈라치기하는게 잘못이었다는 겁니다, 북미, 유럽은 코로나 초기 자국 내 어느 집단이 잘못했건 모두 국가의 책임으로 수용했어요)이미 수 차례 써왔전 방식인데..
참.. 이해할수 없이 높은 지지율과 머리가 깨지신 분들 덕에 상상할수조차 없던 악법이 통과되고, 그럼에도 촛불은 켜지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