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쓰고 그대로 놓고 사라지고 같은 말 계속 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오늘 하루 종일 혼잣말하고 노래부르고. 저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혼자서 갑자기 "뭐라고 했어?" 라고 한다거나.
손님 있는데 말 시킨다거나.
같은 행동이 너무 심한데.
영화를 보여주면 좀 가만히 있을까 싶어서 손님 없을 때 영화나 한편 보자고 틀었는데 초단위로 입과 몸을 가만히 있지를 못함.
손님도 들어오고 저녁 먹을 시간이라 그냥 다음에 보자고 하고 껐습니다.
원래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왜이리 심해진거야. 이러다가 제가 정신상담 받으러 가야할 것 같아요.
매일을 5분 10분 지각하는 주제에 퇴근은 아주 초단위로 칼퇴인 것도 꼴뵈기 싫음.
퇴근 5분 전부터 가방 매고 왔다갔다 하면서 밖에 쳐다보고 있음. 아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