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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브금주의]등가교환 season2 ) 22
게시물ID : panic_13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rDream
추천 : 2
조회수 : 22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25 12:03:24
끄응... 여기가..어디... 아직 살아있나?... 살...살아있긴..하네...끄윽..으헉! 몸을 일으키려다 복부에서 찢어질듯한 고통이 엄습해왔다. 문득 그때 쓰러지기 전에 일이 생각이 났다. ' 확실히 그 여성은 불특정 다수를 죽이려는 것 같았는데...무슨 이유라도 있을까?...' ' 그것도 그것이지만...지금 여기가 아직 7층이라면 위험할수가 있는데....으윽..' 상체만을 조금 일으켜 몸을 일으켜 앉았다. 힘겹게 몸을 일으키자 고통의 발산지가 보였고, 누군가, 내가 아닌 누군가의 흔적이 보였다. 천조가리는 내 복부에 붙어있었고, 그 천은 이미 피를 흠뻑 흡수해 거무죽죽한 조각이 되어버린듯 하다. 상처에서 눈을 돌려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파악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7층에서 생활하던 터라 지금 내가 여기가 7층이라면 어디에 있는지 단번에 알아낼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잡동사니로 이루어진 침소, 좁게 연결된 바깥통로...무엇보다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컴컴한 곳...개인숙소.. 예전에 7층에 왔을때도... 불량한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정신을 차린 곳... 예전에도 같은 상황으로 여기 있었다니 왠지 쓴 웃음이 지어졌다. !? 통로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희미해서 집중하지않으면 들리지 않을 소리...그것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날 이곳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준 사람일까? 아니라면...그 여인인가... 하지만 지금의 나로선 어느쪽이든 지금 이렇게 앉아서 그 사람에게 손을 흔드는 것 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니...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다. 뚜벅...뚜벅...뚜벅... - " 하아...어르신..감사합니다. " " 여...드디어 잠에서 깼구만, 자네에게 들려줄 이야기도 , 듣고 싶은 이야기도 산더미라네 " - 어르신 어르신 뒤로 누군가 뒤 따라 왔다. " 일어나질 않아서 그냥 죽은줄 알았는데 ... 다시 만나서 반갑군요 " - 대진군 역시 두사람이다. 긴장에서 풀어져서 그런지 현기증이 밀려왔다. " 우리가 올라왔을때 자넨 입구 근처 우리 발아래에서 죽어가고 있었지...왜 그렇게 쓰러져 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알기전에 자네를 우선 응급처치 해야 했어... 조금만 늦어도 큰일 날뻔 했거든 " - 어르신 " 그리고 그년을 알게 됬죠.." - 대진 내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제스쳐를 취하니 나의 복부를 가르키며 어르신이 말했다. " 자네를 그렇게 만든 사람말일세...자네보단 늦게 만났지만 우리도 확실히 그녀를 만났지. 우리가 둘이 아니였다면 확실히 자네 위에 우리가 누워있을꺼야 " - 어르신 " 하지만 우리가 쫓아냈죠 " - 대진 대진군은 한팔을 위협적으로 치켜들며 말했다. 어르신은 내 복부에 상처를 들쳐보곤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 중요한건...우리가 그녀에게 들은 이야기일세...자네가 깨어나길 기다린건 이 때문이야.. " - 어르신 출처 : lem0n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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