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로 중증 병상 가동률이 연일 80%대를 웃도는 등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내년 1월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을 2만 5000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한 지 5일째다. 아직은 확산세의 진정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워,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의료대응 체계를 신속히 재정비하고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률 제고에 매진해서 방역의 둑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