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이 제 머리만보면 계속 쥐어 뜯는데 갈수록 너무 아파서 화가 나는거에요ㅜㅜ 지는 좋다고 꺄르릇꺄르릇 하는데 나는 마이아포. . 다른집 애기들은 혼내면 지 혼내는줄알고 삐지기도 한다는데 전 대성통곡하는척도 해보고 진지하게 엄마 아프니까 하지말아달래도 웃긴지 계속웃으면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요. . ㅋㅋㅋ이눔시키가!! 아프다공ㅜㅜ
남자아이라 공감능력이 딸보다 떨어져서 그런가??싶기도하고ㅜㅜㅜ 아까 낮에 또 그러길래 손 붙들고 엄마 아포!!하니까 근엄하게 쳐다보더니 누워있는 제얼굴에 싸다구를 퍽~~그러고 또 장난치고ㅋㅋㅋ하하하 우연이겠지만 아들의 첫싸대기에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나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쯤 엄마의 고통을 알아줄거니. .
아 그리고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기저귀갈때 아기가 자꾸 자기 꼬츄를 잡아뜯어요;; 진짜진짜 아플정도로 . . 근데 안아픈거같은데 그럴리가없는데??ㅜ 어쩔땐 고통을 못느끼나??싶은생각도 들고용ㅋㅋㅋ 다 그런가여??ㅜ 촙오 엄마의 갈길은 아직도 험난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