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들아 들어라
너희 죄상을 밝힌다.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다.
나는 너희가 바친 제물 자체를 나무라지 않는다.
너희는 빠짐없이 주일 예배에 참석했고
십일조 봉헌도 철저히 했으며
성경도 열심히 읽었고
전도도 극성스럽게 했다.
너희가 나를 극진히 위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너희 마음은 나를 떠나있다.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재물은
감사하는 마음이요
마음보를 옳게쓰는 삶이다.
이런 마음으로 어려울때 나를부르면
내가 구하여 줄 것이고
너희는 나에게 깊이 고마워할 것이다.
정호경 -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