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갔다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드셨을 음식인 고등어 케밥입니다.(사진은 제가 지금 안갖고 있는 관계로 블로그 펌..)
저도 갔을때 두번 먹었습니다. 고등어 케밥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케트 류의 두꺼운 빵을 쓴다.
이건 개인적으로는 얇은빵도 괜찮을듯 합니다만 뭐... 보통은 안의 재료가 새지 않게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2. 고등어는 무조건 굽는다..
이것 역시 당연한 겁니다. 샌드위치의 특성상 한손에 들고 먹을 수 있게 해야하는게 정석입니다. 삶거나 찌면 당연히 그 육즙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생선 샌드위치는 왠만하면 굽습니다.
3.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다.
사진만 보셔도 알겠지만 보통 양파와 양상추가 들어갑니다. 액체로 들어가는건 레몬즙 정도가 유일한 정도죠.
어제 냉부를 보진 못했지만, 꽁치 샌드위치 제조과정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애초에 통조림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려면 차라리 통조림을 으깨서 함박스테이크처럼 만들던가 했어야 되는데 그걸 그냥 올림 ㅡㅡ;
그리고 샌드위치 만든다면서 빵은 왜적심...무슨 퐁듀도 아니고
콘슬로우야 일단 스킵하더라도 샌드위치에서 생선 비린맛을 잡아줄 그 어떠한 장치도 안되있으니 맛이 비릴수 밖에 없죠
진짜 그냥 요리 즐기는 1인이 봐도 개판인 음식을 하는 사람을 쉐프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