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전교꼴등... 석차100%까지 모인다는 소문난 꼴통 실업계에서도 고만고만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한...이런 바보같은놈이...난생처음 의대를... 목표로 하루에 250페이지씩 공부했습니다... 수능을 정말 혼을 담는 노력으로 공부해서 수능을 쳐봤습니다... 수능 성적이 그다지 기대한것 만큼 안나오내요...전부 2등급...하...
어머님에게... 장애인이 된 내어머니앞에서 한 맹세한것을 지키지못해 너무 슬퍼요... 어머니 앞에서 전 맹세했습니다... 세상에 그누가 못고치면 제가 줄기세포라는 걸 만들어내서 고쳐드리겠다고...희망을 놓지마세요라고... 그때의 어머니의 미소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