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윤 후보는 “온전히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라면서 “그거(조 전 장관 사태) 하고는 다르니 어쩌니 그런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는 거다. 제가 그건 결혼 전 일이라 나와는 상관없다는 얘기도. 지금 현재 부부 아니냐. 그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국민들로부터 한꺼번에 평가받을 수 없는 일 아닌 건가. 그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김건희 여사님께 해주고 싶은 말씀 있냐”는 말에 “전날 일정이 다 끝나고 ‘가고 있다’고 전화를 했다. ‘수고했다’고 했더니 ‘너무 늦지 않게 들어오라’고 하고 전화를 끊더라”라며 “어쨌든 자기도 남편의 위로를 받고 싶지 않았나 싶다. 여자로서. 그래서 알았다고 제가 그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