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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쳤던 수첩이 엄마 일기장이었네요.
게시물ID : gomin_1524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oY
추천 : 10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5/09/26 16:57:29
작년에 오빠가 세상을 등지고 떠났는데
엄마의 일기장엔 오빠이야기뿐이네요
보고 한참을 울었어요.
오빠가 없는 명절이 벌써 3번째에요
하루종일 마음이 먹먹하고 슬프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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