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항상 수첩을 사요
그 수첩에 그해(그 다음해) 모든 경조사와 기타 돈들어갈 일들을 미리 계획을 해서 적어둬요
(불과 8년 되었습니다 그때 뭐했냐고 물어보면 바로 나옵니다 개인적인 자료)
오늘 또 그걸 하면서 낮에도 한잔, 밤에도 한잔 하고 있습니다
첨에 수첩에 적을때는 별로 적을 것도 없더니 이것저것 적는 습관을 들이니
술먹은 안주와 차량점검 금전출납부까지 작은 수첩에 빽빽히 기록하게 되네요
기록한 걸 볼 때면 아~ 정말 반성해야 할 게 많구나 하는게
벌써부터 한숨도 나고 기합도 들어 가네요
지금 이시간 타자 치는걸 보니 아직은 제가 살아있네~~~여!!!
술게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부디 2013년에는 운영자 님은 싫어하겠지만 부디
"짚신 짝 모두 찾아서 잘 사시오!!!"
"미리 새해, 미리 2013"
p.s.
집에서 글쓰면 BGM 자료도 사진자료도 없어서 허전함 양해구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