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업하느라 힘들었냐 뭐 그런건 물어볼수있다고 쳐요
근데 거기 교수는 누구냐
무슨 프로그램을 주로 쓰냐
요새 뭐뭐배우냐
내가 책보고 문제내본다 맞춰봐라
하면서 계속 괴롭혀요
아빠가 교수나 뭐 선생님이냐고여?
아니오 그냥 자영업하는분인데요
진짜 계속 경찰 취조하듯이 계속 그러니까..
이게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드렁가는지 귀로들어가는지 똥꾸멍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여
진짜 짜증나여..
난 밥에만 몰두하고싶은데 ㅡㅡ
거기다가여 술이랑 담배하는것도 너무 간섭해여
가방뒤져서 담배찾기라도하면 막 때리고 괴롭혀여
아니 애들이랑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담배도 같이피면서 아 그래? 그랬구나? 하고 애들이랑 대화할겸산거가지고도 뭐라그러고
혼자 술마시면서 여유를 즐기고싶은것도 사람들이랑 마시라고 가치관을 강요해여 ㅡㅡ
심지어 제가 여자라서 막 만취되가지고 이상한짓당할위기면 제가 안그러는데
전 남자거든여,,건장한 성인남성이여..진짜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