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스샷 다수 함유 안 보신 분은 뒤로 가기를]
조유영씨와 비슷한 성격을 찾기 좋은 곳은 학교입니다
일단 스샷 보시죠
특히 대학교에 가면 절정에 다다러 아주 흔해지는 성격이죠
성숙과 미성숙의 경계에서 여성의 약한 이미지가 갖는 장점을 익히게 되는 그 시점
'저한테만 왜 그러세요'라는 피해를 많이 봤다는 것을 어필하면 보호를 받더라와
'이것 좀 해주시면 안돼요?'라는 남에게 부탁하면 그냥 잘 들어주더라는 착각의 시점
사실 저 성숙의 과도기적 태도는 나이가 좀 더 들면 다 댓가가 따르더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버리게 되지만
아무래도 출연진 중 가장 어리기 때문에 여과없이, 또 인식없이 드러나고 있죠
본인은 부탁만으로 간편하게 남의 호의를 이용했다고 생각하고 실속을 챙겼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의 시선에선 그게 훤히 보인다는걸 전혀 모르죠
그래서 자기가 타겟이 되었을 때 왜 자기가 타겟이 되었는지 억울해 하는 경우가 많구요
조별과제 시 참 많이 보는 '저만 너무 범위 많은거 아니에요?' '발표는 조장님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와 같은 맥락이라
정말 흔히흔히 보이는 성격입니다
더불어 시청자들은 흔히흔히 빡쳐왔기 때문에
조유영과 평소 알던 지인 중 비슷한 성격의 인물이 오버랩 되면서 분노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